[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착순으로 모집된 20명의 관내 거주 아동 양육자를 대상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유진향 아동 권리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아동을 존중하며 문제 해결에 접근하는 비폭력적인 양육법을 주제로 아동 권리와 아동학대,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의 이해, 체벌하지 않고 양육하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말습관카드’를 이용해 평소 자녀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고 있지 않은지, 평소 양육법은 어떤지 등 실제 사례를 통해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시는 현재 대상별로 다양한 아동 권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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