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곳 총 4000만원 지원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에코프로(대표이사 김병훈)가 수년째 전기차 제작 관련 대학생을 지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사진)

에코프로는 3일 이같이 밝히고 전국 10여개 대학교 전기차 제작동아리에 총 4천만원을 후원할 전국 대학 동아리를 공개 모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코프로의 ‘자작 전기차 동아리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다.

이 지원사업은 2019년 당시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창립자 이동채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2차전지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대학생들의 관련 산업 분야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도전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아리 선정은 지원서, 포트폴리오에 대한 평가를 통해 결정되며,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까지, 최종 선정은 이달말 발표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 대학생들에게는 후원금과 별도로 유니폼 등에 대한 제작 지원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청주 및 포항 지역의 에코프로 사업장 견학의 기회도 주어진다.

‘대학생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릿지’ 및 다양한 장학사업 등 청년들의 꿈 실현을 위해 꾸준히 지원한 에코프로는 앞으로도 다양한 대학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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