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지자체 중 유일…시설·경영 현대화 등 다각적 지원 높은 평가 받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충주시가 시상식을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0일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2022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표창을 받는 12개 지자체 중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에서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시설안전관리 및 주차환경개선 사업 유치 △경영 현대화를 위한 지방비 매칭·지원 △착한 임대료 운동 전개 △전통시장 가는 날·장보기 행사 추진 △전통시장과 단체의 자매결연 활동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유공 표창은 시장경영혁신지원, 지방비 지원을 통한 시장 활성화, 지역 상권 활성화 등에 공로가 있는 지자체에 수여된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집중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을 위한 시설개선과 경영지원 등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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