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설장 김형완)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장애인주간보호 이용자를 대상으로‘1박 2일 행복드림 캠프’를 실시했다.캠프은 지역 내 위치한 물안뜰체험휴양마을과 충북진천문학관으로 진행됐으며 독도체험관 견학을 시작으로 공예 체험, 숯부작 만들기 등 체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던 시설 이용 장애인들은 제한된 환경에서 벗어나 더 넓은 환경을 경험함으로써 자립심을 높이고 단체 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캠프 참여 보호자는“평소 장애로 인해 장시간 외부활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1박 2일 캠프 과정을 마련하고 새로운 환경에서의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준 시설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야외 활동으로 신체에너지 발산의 기회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완 시설장은“이번 캠프 참가자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회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