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 천안시 성정1동 (동장 서종원)은 지난 1일 천안 서부역 앞 일대에서 펼쳐진 ‘제1회 하릿벌, 밤도깨비’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 지역주민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축제에 참여한 지역민들. 박상돈 천안시장. 문진석 천안 갑 국회의원. 복아영 천안시의원)

코로나 19 이후 처음 대면 행사로 열린 이 날 축제는 찾아가는 예술공연. 거리행진. 플래시몹의 식전행사를 비롯한 선포식과 프르스밴드의 공연과 지역 가수. 밤도깨비 콘테스트. 초대가수 순으로 본 행사가 진행됐다.

체험 부스 및 벼룩시장 진행.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된 행사와 달리 먹거리 장터는(금~일)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받았고. 제대로 된 축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특히. 규모는 작았지만, 전체적으로 접근성이 좋아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코로나 19 이후 오랜만에 해방감을 느끼면서 야외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는 평가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과 관람객들은 참가한 도깨비 춤을 함께 즐기고 공연과 더불어 다채롭게 준비된 부대 경영 등에서 친구, 가족, 연인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는“우리 동네에서 이러한 축제를 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축제가 너무너무 재미있고 퍼레이드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벨리댄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복아영 천안시의원은 “지방 분권인 시대인 만큼 주민자치회에서 활동하는 이런 축제도 중요하다 생각한다. 내년에도 이런 문화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정1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장 윤재훈)은 “몇 년 동안 코로나 19 때문에 몸도 마음도 상당히 움츠려 생활하다가 이제 야외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하면서 축제를 같이 즐길 수 있어서 너무나도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주민 여러분들을 모시겠다”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