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4만명 헌혈 완료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대표 홍준수)은 지난달 27일부터 7만명 헌혈을 목표로 시작한 가운데 한 달만에 총 3만9천350명이 헌혈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아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국가적 혈액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생명ON YOUTH ON 헌혈 캠페인(사진)’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소재 혈액원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위아원 국내 회원인 7만명 헌혈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헌혈 캠페인 진행 후 한 달만에 4만 명이 헌혈을 완료한 것은 국내 최다헌혈 수치다.

위아원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진정세로 들어서긴 했지만 아직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겨울에 들어서기 전까지 7만명 헌혈을 마무리함으로써 동절기 혈액 부족현상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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