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통학버스 운행실태 점검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경찰청은 오는 10월 한 달 동안 관계기관 합동으로 도내 어린이통학버스 대상 운행실태를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합동 점검반은 경찰을 비롯해 자치단체, 교육청, 교통안전공단으로 구성한다.

점검 항목은 △통학버스 신고·요건 구비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하차확인 장치 작동 여부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작성 여부이다.

점검반은 어린이 승하차 시 차량 일시정지를 해야 하는 특별보호 위반 행위 준수 여부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