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소방서는 태안 관내 유인도서의 ‘우리 섬! 안전지킴이’ 발대를 위해 현지답사팀을 구성,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외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지답사팀은 △유인도서 안전지킴이 구성에 필요한 기초자료 파악 △호스릴 일체형 소화전(3개소) 확인 및 점검 △외도 자가발전소 소방안전 컨설팅 및 소방시설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태안소방서에서는 이번 현장답사와 더불어 외도 주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식수 240ℓ를 기증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관내 또 다른 유인도서인 근흥면 가의도의 현장답사를 완료한 뒤 외도와 가의도 주민을 대상으로‘우리 섬! 안전지킴이’를 발대할 예정이다.

오경진 서장은“원거리 도서지역에 소방력이 닿기 힘들다는 문제점을 유인도서 안전지킴이를 출범시킴으로서 조금이나마 극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소방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 꼼꼼히 살펴가며 태안군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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