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의 맞춤형 종합민원서비스 ‘이동민원 현장처리제’의 올해 마지막 일정이 29일 양강면 묵정리에서 운영됐다.

이날 묵정리 마을에는 영동군청 등 9개 기관·단체 50여명으로 구성된 현장민원처리반이 참여했다.

군에서는 민원, 부동산, 지적, 농기계수리, 상수도 관련 담당자가 참여해 각종 생활민원을 처리했다.

또 경찰서, 농협, 한전, KT,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유관 기관과 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해 각종 생활 상담과 이미용 봉사 등 분야별 맞춤형 봉사활동을 했다.

이동민원 현장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과 노약자들의 군청 방문 불편을 해소하고 농번기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차례씩 마련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