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 백곡면주민자치회(회장 임영철)는 29일 군의원 및 내·외빈들과 주민들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백곡호 꽃둘레길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리는 행사로 백곡면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백곡호변에 코스모스를 식재해 꽃길을 조성했으며 백곡 참숯전시관에서 식파정까지 왕복구간으로 코스를 정해 걷기를 진행했다.

백곡호수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코스모스길을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백곡호를 둘러싼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진천 숯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어 지역발전을 가속화 할 수 있는 단합의 장이 마련됐다.

마지막 집결지인 백곡 상송교 옆 공원에서 ‘바람이 이끄는 곳 백곡’ 상징조형물 설치공사 준공 기념을 하는 자리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임영철 회장은 “앞으로도 둘레길을 널리 알릴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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