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 노사 협력을 통한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아 ‘2022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선정됐다.

인증주체인 교육부와 인사혁신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올해 46개 기관을 선정했는데 대전지역 공기업 중에서는 대전시설공단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는 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자들에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과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대전시설공단은 인적자원관리(인사 분야)와 인적자원개발(교육 분야) 총 7개 영역 16개 항목에 대한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우수 공공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설공단은 앞으로 3년간 정부가 부여하는 Best HRD 인증마크 활용과 정기근로감독 면제, 담당자 연수과정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대전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노사가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관리와 구성원의 교육훈련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임직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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