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765명 출전

[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충남 보령시 선수단이 지난 26일 대천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개최하고 출전 준비를 완료했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김동일 시장과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종목 단체 임원, 체육회 임원,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출전 보고와 단기 수여, 격려사, 선수 대표 선서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선서문은 배구 종목 오현기 선수와 육상 종목 윤미소 선수가 낭독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 종목별 선수 560명, 임원·관계자 205명 등 총 765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철호 단장은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종목별 선수들이 개인 훈련에 착실히 매진했다”며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 소양·친절 교육을 시작으로 시설별·임무별 활동 안내, 개회선언, 성공다짐 자원봉사 결의문 낭독,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한편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보령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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