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사)충북민예총이 제29회 충북민족예술제 일환으로 오는 30일 오후 2시 제천시민회관 세미나실에서 학술세미나 ‘제천의병과 문화예술’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3건의 발제와 주제토론으로 구성됐다. 이규수 교수(일본 히토스바시대학)의 ‘제천의병의 재조명과 현대사적 의미’를 시작으로 권순긍 세명대 명예교수의 ‘제천의병의 문학적 형상화와 역사적의미’, 엄태석 대표(자작문화학교)의 ‘제천의병제와 지역문화예술’의 발제가 이어진다.

충북민예총은 “충북민족예술제를 제천에서 개최함으로써 청주 중심의 문화예술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에서 의병과 항일운동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예술의 안목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예술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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