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원장 이승표)은 ‘가족 愛 발견’이라는 주제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캠프는 학생들의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가족 간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한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교육원과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종스마트쉼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캠프는 과의존 치유가 필요한 학생과 가족 12세대(총 31명)를 대상으로 전동면 다온숲 글램핑장에서 진행됐다.

학생과 학부모의 입소식을 시작으로 대체 놀이 체험, 집단상담, 가족 사랑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참여 가족들은 시종일관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 속에 소원했던 유대감을 키워가며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아갔다.

이승표 세종교육원장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은 학생의 긍정적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을 다각도로 고민해 세종시 학생들의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형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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