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행사장 방문 현장 점검 …관광지 연계 강조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24일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사진)

김 지사는 이날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실을 들려 반주현 조직위 사무총장으로부터 준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행사장 구석구석을 돌며 꼼꼼히 살핀 뒤 코로나19 방역과 괴산 관광자원 홍보 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는데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며 “조직위 직원들 건강도 철저히 챙기고 어려운 점이 있으면 도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니 협조를 요청하라”고 말했다.

또 “세계인이 찾는 엑스포인 만큼 괴산을 처음 방문하는 관람객이 많을 것”이라며 “괴산에는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등 빼어난 관광자원이 많은데 엑스포와 인근 관광지가 연계될 수 있게 안내해 괴산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엑스포와 관광지 연계를 위해 괴산지역 관광지도를 만들어 입장객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주요 관광지 입장권 할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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