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사업 참여자 모집…3명(팀) 선발해 각각 최대 800만원 지원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26일까지 ‘콘텐츠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화·캐릭터·애니메이션·음악·게임·1인 미디어·방송·실감 콘텐츠 등 문화콘텐츠 관련 전 분야를 대상으로 개발이 완료된 콘텐츠 상품의 시제품 제작과 상용화를 지원한다.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3명(팀) 내외를 선발해 각각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최종 지원금 규모는 제작하고자 하는 콘텐츠와 지원금 집행 계획 등의 심의를 거쳐 조정한다.

시제품 제작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면 선정된 날로부터 10일 이내 충북을 주소지로 사업자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협약 후 지원금을 교부받아 최소 1건 이상의 시제품 제작은 물론 마켓 입점 또는 크라우드 펀딩 등 최소 1건 이상의 시장진출이 필수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좋은 콘텐츠를 가지고 있지만 시제품 제작 등 초기 비용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맞춤 지원을 기획했다”며 “충북콘텐츠코리아랩과 함께 창업을 위한 씨앗 콘텐츠(Seed Content)를 구현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도전을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26일 오후 6시까지 e나라도움(www.gosims.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043-2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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