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에 2000만원 전달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에코프로(대표이사 김병훈)가 수년째 학생들을 위한 도서 지원사업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21일에도 충북도교육청에 학생 도서 구매 지원금을 냈다.

김병훈 에코프로 대표는 이날 충북도교육청에서 윤건영 교육감을 만나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도서구매 지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사진)

도 교육청은 이번 지원금으로 책을 구매해 오창초, 내수초 등 청주 시내 8개 초등학교 1천300여명의 학생에게 한 권씩 나눠줄 예정이다.

김 대표는 “오늘 전달한 책들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작은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 에코프로는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미래 세대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것은 책에서 시작된다. 에코프로의 도서 지원이 미래 인재 육성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친환경 사업과 이차전지 양극 소재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에코프로는 2017년부터 공공기관 도서 기증, 해외동포 책 보내기 운동 등 다양한 도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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