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성내동 관아골 일원서

2022 문화가 있는 날 ‘썸, 썸, 스토리(Some Some Story)’ 4회차 공연 포스터.
2022 문화가 있는 날 ‘썸, 썸, 스토리(Some Some Story)’ 4회차 공연 포스터.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백인욱)이 2022 문화가 있는 날 ‘썸, 썸, 스토리(Some Some Story)’ 4회차 공연을 다음달 2일 성내동 관아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청년과 아이들이 숨 쉬는 곳 현재. 청년몰, 동화관’이란 테마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아골동화관에서 세계 60여개 나라의 악기를 직접 보여주고 음악을 들려주는 월드뮤직 콘서트 ‘세계악기 음악여행’가 전석 무료 공연으로 열린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관아골 동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또 청년몰 광장에서는 충주시 청년들이 운영하는 ‘소소한 플리마켓’이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다음달 1~2일 오후 10시까지 운영, 지역 구도심 상권 활설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몰 입주 점포들 중 사전 접수를 통해 10곳의 점포를 선정, 지역 예술가가 직접 참여해 동일한 디자인의 통일성을 갖춘 각 점포들의 개성에 맞는 예술 간판을 제작해 주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문화재생허브센터 앞 야외광장에서 어린이 작은 테마파크 공간을, 관아공원에서는 언빌리버블쇼와 생활문화공연, 다양한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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