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종합사회복지관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다양한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 지원을 위한 ‘마음 가꿈 힐링’ 원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금귤나무 식재모습.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다양한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 지원을 위한 ‘마음 가꿈 힐링’ 원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금귤나무 식재모습.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철식, 이하 복지관)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85명과 함께 노령 층의 활력 있는 삶 영위에 기여하위한 문화 활동으로 ‘마음 가꿈 힐링’ 원예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원예교실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어르신들이 직접 금귤나무를 화분에 심고, 직접 키우는 체험활동을 통해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인관계 단절 등에서 오는 불안감, 우울감, 고립감 등 다양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친 심신을 이겨낼 ‘마음 가꿈’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최명자 노인일자리 담당자는 “어르신들이 ‘마음 가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교육적, 심리적, 신체적 적응력을 키워 어르신들의 삶에 자연이 되돌려주는 치유 효과를 얻어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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