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15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로부터 청양군 명예지부 회장으로 위촉됐다.

위촉장 전수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박정규 구호복지팀장, 정영순 청양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수해 피해지원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청양군 취약계층을 위한 농수산물 5종 254세트와 수해 이재민 생필품 15종 등 9천7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해 수해 피해지원에 힘을 보탰으며, 수해 피해 당시에는 비상식량 세트·긴급구호 물품 지원, 구호현장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김 군수는 “지속되는 코로나 19 상황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 시점에 도움을 주시는 적십자사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명예지부 회장으로 위촉된 만큼 청양군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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