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들여 데크길 조성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내 양지소하천변 산책로 단절구간에 대한 보완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비 5억원이 소요된 이번 사업을 통해 산책로 단절구간을 잇는 215m의 데크길 조성을 완료했다.

또 산책로변 가로등과 교량하부 LED 투광등을 추가로 설치해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기존 산책로의 경우 교량구간(양지4~6교) 마다 단절돼 있어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도로를 횡단해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고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우려됐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차 사업비 6억5천만원을 확보해 데크길 331m와 목교 23m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 잔여 구간에 대한 2차 사업까지 마무리했다.

이로써 대화공원~양지소하천~두레봉공원을 잇는 3.05㎞의 수변산책로가 단절구간 없이 연결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돼 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정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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