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좋은 성적 기대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충북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제15회 충북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진대회에서 진천 대표로 참가한 진천고등학교가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 안전문제를 스스로 발굴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교육, 홍보 콘텐츠로 활용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대회다.

대회에 서 진천고는 소방에 꿈을 갖은 1학년(권혁민, 김민준, 유환중, 정규훈, 허태무·사진) 학생이 참여해 ‘안전에 대한 작은 관심’이라는 주제로 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완강기를 사용해 대피하는 내용의 영상을 제작, 발표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홍보 담당 신태수 소방사는 “기획 및 촬영, 시나리오 작업 등 진천소방서가 함께한 가운데 ‘최우수상’ 이라는 영예를 안게 돼 기쁘다”며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하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종욱 소방서장은 “대회를 위해 밤낮없이 노력한 소방서 직원들과 진천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본 대회를 준비하며 쌓은 추억이 평생의 안전자산으로 남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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