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도시와 정보 교류 등 통해 평생학습 문화 조성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충남 논산시가 아이부터 청소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공정하고 공평하게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NLC,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es)’ 회원도시로 선정됐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2015년 유네스코에서 설립한 영감과 지식, 우수사례를 제공하는 정책지향적 국제 네트워크로, 전 세계 64개국 229개 도시(2020년 기준)가 가입돼 있다.

선정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국내 심사와 국제심사위원회를 거친 후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NESCO Institute for Lifelong Learning, 독일 함부르크)의 최종 승인을 받아 결정됐다.

논산시는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더 많은 시민이 학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평생학습 저변을 확대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찾아가는 마을학교, 논산시민대학 등 논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해 왔다.

향후 논산시는 GNLC 회원도시와 활발한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더 많은 시민이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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