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공약사업 137억 배정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4조1738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2022년도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1회 추가경정 예산은 9천918억원 규모로 정부 이전수입 9천172억원, 지방세 결산에 따른 법정전입금 등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575억원을 반영했다.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협약금 등 기타 이전수입 79억원, 자체수입 204억원 등을 세입 재원에 넣어 예산을 세웠다.

세출 주요 사업은 윤건영 교육감 공약사업인 5개 분야, 32개 사업 예산 2천381억원이다. 이 중 우선 137억원을 반영했다.

2학기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381억원을 편성했다.

2학기 등교수업 교육활동지원인력 인건비(58억원),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현장체험학습지원, 초등생활도움 자원봉사자 지원, 교무행정지원팀 수업 경감 지원 예산(15억원)을 편성했다.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38억원), 학교신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등 미래교육 기반 조성(260억원), 학교 공간 조성 등 학교교육환경 개선(142억원), 충북교육도서관 교육문화복합공간 설계비(3억원) 등을 반영했다.

기금은 미래 교육 재정 수요를 대비해 8천988억원을 반영했다. 스마트기기, 전자칠판 등 교육재정안정화기금 5천180억원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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