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추석명절을 앞두고 진천지역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추석을 함께하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7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1천 300만원 상당의 백미 4천kg을 전달했다.

동서식품은 매년 진천군에 현물, 현금을 기부하며 따듯한 나눔 손길을 이어가고 있으며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동서식품 장학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백미는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진천농협도 진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이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축협 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2022년 상반기 농·축협 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 사무소로 선정돼 받은 상금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진천읍 취약계층 10가구에 각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농협은 2019년 농촌지도부문 최우수상 수상, 2020년 상반기 영농지도부문 전국 최우수농협선정, 2022년 농협 최고 권위의 총화상 수상 등 명실상부 전국 최고 농협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진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희)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를 찾아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올해 4월부터 추진 중인 ‘똑똑, 행복꾸러미 나눔사업’은 진천읍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 가구 대상으로 정기방문 및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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