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건전여신 추진·지역농산물 브랜드화 등 성과

동청주농협 윤창한(왼쪽) 조합장이 이정표 농협 충북본부장으로부터 상호금융대출금 700억 달성탑을 수상하고 있다.
동청주농협 윤창한(왼쪽) 조합장이 이정표 농협 충북본부장으로부터 상호금융대출금 700억 달성탑을 수상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동청주농협(조합장 윤창한)이 상호금융대출금 7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5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상호금융대출금 700억원을 달성한 동청주농협은 이날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대출금 7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동청주농협은 코로나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기침체 환경에서 지속적인 건전여신 추진을 통해 조합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신용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물 중 하나인 배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연합 사업단을 출범하여 농가 소득증대 및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도시농협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사과, 절임 배추, 오미자, 찹쌀 등의 지역농산물을 전국으로 홍보하여 지역농산물 브랜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창한 조합장은 “코로나 및 세계적 물가상승 압력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농협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연도 말까지 상호금융대출 8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마부작침의 자세로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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