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84~114㎡ 총 499가구…견본주택 개관
접근성 탁월·교육환경 양호·인프라 우수 등 강점

충북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투시도.
충북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투시도.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금호건설이 충북 옥천군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를 수요자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금호건설은 충북 옥천군 옥천읍 마암리 산 2-3 외 8필지에 짓는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지난 2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1층 6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114㎡ 총 499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분양물량은 △84㎡A 304가구 △84㎡B 76가구 △84㎡C 79가구 △114㎡ 40가구 등이다.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옥천 최초로 5베이 혁신 평면 설계를 적용,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하며, 전 타입 알파룸 등 특화 공간도 다수 선보인다.

또한, 단지 면적의 상당 부분을 조경에 할애하며 지상 주차장과 단지 내부 생활공간의 동선 분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 환경을 제공한다.

우수한 교통망을 기반에 둔 직장·주거 근접성도 강점이다.

옥천읍 서대리·가풍리·구일리 일원 35만여㎡ 부지에 의료기기 등의 업종을 유치하는 옥천테크노밸리 개발이 올해 말 완료된다.

총사업비 443억원이 투입된 옥천테크노밸리는 의료기기 관련 산업을 비롯해 바이오식품 및 가공 산업 등 총 28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삼양초를 비롯한 장야초·옥천중·옥천여중·옥천고·옥천여고 등 학교가 가깝고, 각종 학원이 집적된 금구리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입 전형 중 ‘정원 외’ 모집에 속하는 농어촌특별전형 조건에 해당돼,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원할인마트가 도보 거리에 있고, 금구천 산책길을 통해 옥천시장·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와 옥천군청·옥천읍행정복지센터·옥천경찰서·옥천소방서 등 공공기관 이용이 편리하다.

약 2천가구 규모의 옥천역 역세권 신 주거 벨트 형성으로 추가적인 인프라 확충이 예상돼 생활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정주 여건 향상이 기대되는 옥천역세권 개발도 진행 중이다.

‘옥천군 종합계획 2030’ 의 도시계획 일환인 옥천역세권개발지구는 대전~옥천 광역철도망 구축과 연계된 개발사업으로, 옥천역을 리모델링하는 것을 필두로 MICE 센터·옥천역 시문학 테마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개발 완료 시 시문학 테마공원·보행 친화형 가로정비 등도 포함되는 만큼, 일대의 인프라 확충이 예상된다.

규제 반사이익도 기대된다. 옥천군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 통장예치금 충족 시,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전매 및 재당첨 제한이 없고, 계약자의 자금부담을 덜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등 합리적인 계약조건도 선보인다.

견본주택은 옥천군 옥천읍 마암리 62-13번지에 있다.

분양사 측 관계자는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옥천군에 모처럼 들어서는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지역 내 이전수요가 풍부하다”라며 “개발 호재에 따른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높은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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