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관기 남녀학생종별대회서 쾌거

5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창단이후 첫 전국대회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청주대학교 탁구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5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창단이후 첫 전국대회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청주대학교 탁구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주대학교는 전북 고창군민체육관에서 열린 5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창단 후 첫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청주대 탁구부는 창단 이듬해인 2017년부터 개인전 우승 등 많은 성과를 보였지만, 전국대회 단체전 준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주대는 준결승에서 여자대학팀 중 강팀으로 손꼽히는 인천대를 맞아 김유경(스포츠건강재활학과 3학년)이 지난 대회 개인 단식 우승자인 이수연을 상대로 3대 2로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박이슬(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 1학년)과 김채원(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 1학년)이 각각 4, 5번 단식에서 승리해 3대 2로 인천대를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창단 후 첫 결승에 진출한 청주대는 전국체전 2연패의 저력을 지닌 경남 창원대를 맞아 끝까지 선전했으나,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 대회 개인전에서는 개인 복식에 참가한 김유경·김시온(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 2학년)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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