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법 실천 앞장

최한교(뒷줄 왼쪽 두번째) 충주농협 조합장과 이성희(뒷줄 왼쪽 세번째) 농협중앙회장이 탁상헌·김순옥씨 부부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최한교(뒷줄 왼쪽 두번째) 충주농협 조합장과 이성희(뒷줄 왼쪽 세번째) 농협중앙회장이 탁상헌·김순옥씨 부부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 조합원인 탁상헌(59)·김순옥씨(62)씨 부부가 농협중앙회 뽑은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이런 상을 받은 탁씨 부부는 2001년부터 고품질의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2002년부터 볏짚 환원 농법을 실천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새 충주 쌀 작목반장, 충주시 쌀 전업농협 의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농민들이 농사짓기 편하고 수확량 많은 새로운 품종 전환은 물론 고령 농가를 위해 토양개량제 살포와 공동방제 등을 대행, 농가 일손 부족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탁상헌·김순옥씨 부부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계기로 새농민회원으로서 선진 영농기술 보급,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 등 지역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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