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국가대표 ‘위플레이’ 초청 이벤트


비행 기술 시연·날리기 체험 등 인기몰이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초청이벤트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초청이벤트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지난 3일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종이비행기 챔피언 ‘위플레이’ 초청 이벤트 행사를 가졌다.

충주시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는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보유한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를 초청, 국가대표 김영준 선수와 어린이 참가자들이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는 시간을 가져 참가 어린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종이비행기에 숨어있는 공기역학 등 비행기의 원리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위플레이는 종이비행기로 오래 날리기, 멀리 날리기, 곡예비행 등 화려한 비행 기술을 선보이며 접는 방법과 날리는 방법에 따라 종이비행기의 성능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알리며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충주시 공공도서관 12곳에서 한 달간 진행되는 9월 독서의 달 행사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2022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공연, 특강, 체험, 대회, 전시 등 총 4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 또는 충주시립도서관 독서진흥팀(☏043-850-3277)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돈 도서관장은 “독서의 달 행사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곳이 아닌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충주시립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