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대상 시상식 병행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괴산농업협동조합이 31일 괴산농협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농협 충북본부 오희관 부본부장과 괴산농협 역대 조합장과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조합원, 최우수조합원, 청년조합원 시상과 함께 농민대상 시상식도 했다. 

괴산농협은 1972년 8월 31일 괴산읍, 문광면, 소수면 등 29개 이동조합을 합병해 괴산 단위조합으로 창립했으며 초대 조합장에는 신도철 조합장이 취임했다.

50여년이 지난 현재 괴산농협은 식량 증산과 낙후된 주거공간 개선, 도·농교류 상생 등의 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촌의 시대적 변화에 따른 동반자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16대 김응식 조합장은 “괴산농협이 반세기 역사에 맞춰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관심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전 조합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