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이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인근 도로에서 학교 관계자 등과 통학로 교통안전시설 설치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이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인근 도로에서 학교 관계자 등과 통학로 교통안전시설 설치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를 방문해 통학로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의견을 수렴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름중학교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학교 인근 삼거리 횡단보도와 신호등 설치를 비롯해 방호울타리와 과속방지턱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횡단보도와 신호등 설치의 경우 지난 5월 1차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부결돼 오는 30일 2차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상병헌 의장은 “학생들은 물론 보행자 안전과 직결되는 교통안전시설 설치는 사고 예방 차원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횡단보도와 과속방지턱, 신호등 설치를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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