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2022 맛있는 방학 쿡방’사업 영상콘테스트 공모전을 통해 받은 상장과 과일상자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세종시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2022 맛있는 방학 쿡방’사업 영상콘테스트 공모전을 통해 받은 상장과 과일상자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센터장 변은실)는 ‘2022 맛있는 방학 쿡방’사업영상콘테스트 공모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직접 찍은 영상 ‘맛있는 하루’를 출품해 상장과 맛있는 과일 꾸러미를 부상으로 받았다.

쿡방 콘테스트는 방학 중 지원되는 급식 및 테마요리, 식생활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느낀점을 직접 영상으로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스스로 작품을 완성한 아동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이 향상되는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2022 맛있는 방학 쿡방’은 2022 아름다운 가게 방학중 급식지원 사업으로 급식비가 부족한 방학 기간 동안 지역아동센터의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 돌봄체계 구축과 아동의 건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쿡방은 방학 뿐 아니라 학기 중에도 테마요리 프로그램과 식생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동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변은실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장은 “일시적인 급식 지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 활동을 통해 참여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과 영양 불균형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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