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청주대 광고홍보문화콘텐츠전공, 공모전 시상식 개최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23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청주대학교 광고홍보문화콘텐츠전공×문화플랫폼 ‘클레이’ 아이디어 공모 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에이티브한 광고 홍보 분야 인재 육성의 요람 청주대학교  광고홍보문화콘텐츠전공 30주년 학술제 ‘문夏하제’와 연계한 것으로, 이 학술제는 해마다 예비 광고 홍보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활용해 실제 기업과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제시하고 경쟁하며 취업을 위한 실전 경험을 쌓는 행사다.

그동안 풀무원과 파나소닉 코리아, 국토교통부와 충북지방경찰청,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유수의 기업과 기관들이 공식 후원해왔으며, 지난 7월 지역문화 커뮤니티 앱 ‘클레이’를 출시한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이 올해의 공식 후원처가 됐다.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이 제시한 주제는 ‘문화로 즐거운 세상, Clay를 Play하자!’로, 지난달 △기획 △영상 △크리에이티브 3개 부문에 접수를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콘텐츠 제작 및 기획 작업을 거쳐 이날 발표회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노는 것도 고민이다’, ‘클레이가 MONEY?! 가성비가 쌓이는 문화생활 즐기기’, ‘아무나 문화해! CLAY’등 제목부터 MZ 세대다운 감성이 가득했던 총 24개팀이 경합을 벌인 끝에 △기획 부문에는 MZ세대의 ‘과몰입’을 유발할 공감 참여형 세계관 구축을 제안한 ‘클레이를 새롭게 구현해 낼 아이디어’가, △영상 부문에는 클레이로 가득한 축제 같은 하루day가 clay라고 표현한 ‘문화가 주는 다양한 즐거움’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고 △크리에이티브 부문에는 내 live클로버 찾기 등 3팀이 특별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수상작은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 및 유튜브 ‘문화도시 청주’ 채널에서 오는 29일부터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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