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의 만남 등 18개 프로그램 운영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하는 독서의 달 행사는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의 주제 아래 전시와 체험, 강연, 공연 등 총 1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웅진도서관에서는 공기청정식물 만들기(초등1∼3학년), 지구를 지키는 양말목텀블러 가방(초등4∼6학년) 강좌를 운영 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 악기를 쉽게 풀어 놓은 책 ‘바람소리 물소리 자연을 닮은 우리 악기’의 원화를 전시 할 예정이다.

기적의도서관은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 초청 강연과 ‘무엇이 반짝일까’의 곽민수 그림책 작가 강연 등 다양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주문화원 부원장의 ‘금강 인문학 특강’ 및 광복 이후의 옛 교과서를 볼 수 있는 ‘그때 그시절, 추억의 교과서 전시’와 책을 읽고 퀴즈 정답을 맞추는 ‘독서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주예술전문 작은도서관에서는 노래와 이름꽃 드로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박석신 화가와 함께하는 드로잉콘서트’, 그림책을 이해해보고 큐레이션을 실습해보는 ‘그림책, 사람을 잇다’와 ‘클레이크림아트’도 운영한다.

이 밖에 도서 대출을 10권에서 20권으로 확대하는 ‘두배로 책대출서비스’와 ‘DVD 특별 관외대출 서비스’, ‘북큐레이션 전시’, ‘과년도 잡지 나눔’, ‘포춘쿠키 속 독서명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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