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충남도립대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이 지난 19일 충남도립대 아르바이트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한 학생 15명은 지난 6월 27일부터 19일까지 2개월 동안 군청 11개 부서에 배치돼 사회 경험을 쌓았다.

아르바이트 사업은 ‘청양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조례'에 따른 것으로 충남도립대 학생들의 직업 체험과 생활 안정, 취업역량 배양을 위해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시행하고 있으며, 도립대 추천을 받아 20여명 규모로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군정 참여기회 확대 △지역 청년들과의 교류 프로그램 확대 △청년 활동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건의했다.

구정서 미래전략과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행정기관 아르바이트 경험을 계기로 청양군에 많은 관심이 생겼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여러분의 의견을 청년 정책에 소중하게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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