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충남 공주시 소재 명주원이 지난 19일 수해 복구 손길이 절실한 청양군민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빵 150인분을 기부했다.

기부된 빵은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군 장병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곧바로 전달됐다.

명주원은 1982년 설립된 복지시설로 지적장애인 150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함께 운영되는 명주원 보호작업장은 50여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빵을 구우며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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