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8000여만원 상당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가공식품 전문생산 기업 ㈜정푸드코리아(대표 정보헌)가 자사 브랜드 ‘해녀 골뱅이 캔’을 미주지역에 첫 수출한다.

18일 충주시에 따르면 수출 규모는 14만 달러(1억8천여만원 상당)로 미주지역 첫 해외수출이며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미주지역 대형 한인마트를 통해 미 전역에 유통될 예정이다.

㈜정푸드코리아는 2018년 30년 전통의 통조림 업체인 삼포식품을 인수해 삼포골뱅이, 삼포황도, 꽁치, 고등어, 번데기, 백도, 깐포도, 애플망고 등 다양한 통조림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제품들의 판로 확대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성과가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푸드코리아는 지난해 5월 충주시에 1억원 상당의 자사브랜드인 ‘복숭아 황도’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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