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은 국가 위기관리,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2022년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을지연습은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및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역량 강화 △실제상황 발생에 대비한 기관별 전시전환절차 숙달 △안보위협 상황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실제훈련 실시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전시국민행동요령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군은 지난 10일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시작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공무원과 유관기관 등 1천10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직제편성, 소산,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 등을 집중 훈련한다.

또 연습 기간 중 23일 14시 진천군청 서관 앞 광장에서는 유관기관 등 200명이 함께하는 테러, 화재대비 실제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보환경에 부합하는 실전적인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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