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자원봉사자들이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양군의원들이 남양면에서 메론 수확을 돕고 있다.
청양군의원들이 남양면에서 메론 수확을 돕고 있다.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부여군에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뒤 피해 복구가 진행되는 가운데 군민들의 자원봉사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은산면 시가지 정리와 침수피해 가구 복구, 실종자 수색을 위해 군인, 경찰, 소방 및 부여군 자원봉사 20여개 단체 2천500여명이 긴급하게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시가지를 청소하고 집안에 들어찬 물과 토사를 제거했다. 아울러 가구 및 물건 정리, 하수도 정비, 환경정비 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청양군의회도 지난 16일 지속되는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남양면 온직1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민원 청취 및 메론 수확 작업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차미숙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12명은 메론 수확 및 운반 작업을 함께 하며 피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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