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운영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공주시 도서관에서 ‘하반기 독서문화강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주기적의도서관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그림책 보드게임(6∼7세)’, ‘꼬물꼬물 책놀이(초등1∼2학년)’, ‘어린이 스피치교실(초등3∼6학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내 마음의 쉼표, 수필’, ‘라탄과 함께’를 운영한다.

이 밖에 정보 소외 계층의 독서 능력 향상 및 정서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책놀이’를 지역 내 특수학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웅진도서관에서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와글와글 그림책 놀이터(6∼7세)’, 초등학생을 위한 ‘마음코칭 미술동화(초등1∼3학년)’, ‘코딩으로 레고(초등4∼6학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실을 엮어 만드는 행복한 시간(위빙)’을 운영하는 등 연령대별 양질의 문화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다문화가정을 위한 공주시 가족센터(다가온)에서 퀼트 강좌를 운영하고 웅진도서관이 진행하는 어르신 독서 프로그램과 연계한 이야기 할머니를 어린이집 대상으로 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접수는 웅진도서관은 16일부터, 기적의 도서관은 17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공주기적의도서관(☏041-840-8955), 웅진도서관(☏041-840-2205)으로 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