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 16~17일, 9월 6~7일 치유농장 품질필수 교육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6~17일, 9월 6~7일 2차례에 걸쳐 치유농업시설 운영자의 기초소양과 전문 능력 함양을 위한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 농업기술원 농업인대학에서 치유농장 운영자 및 예비창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김도윤 마음두레 대표의 특수목적형 치유농업의 이해와 복지제도의 이해 △박진아 마음두레 부장의 특수목적형 치유농업프로그램 개발 △이성아 순천향대 교수의 특수목적형 치유농업대상자의 이해 △재가센터·장애인복지관·Wee센터 유관기관 설명을 마련했다.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과정 기초·심화과정 수료 시 농촌진흥청의 품질인증을 신청할 수 있는 기본교육으로 인정한다.

치유농장은 농촌에서 다양한 농업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곳으로, 도내에는 59곳이 운영 중이다.

관계자는 “대상과 목적에 맞춘 치유프로그램 개발·리뉴얼·평가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와 역량강화에 힘쓰겠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농촌치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품질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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