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84㎡…총 207실 분양
단지 인근 2호선 트램 개통 예정
녹지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 갖춰
롯데시네마·건양대병원 등 인접
생활편의시설·개발 호재 풍부
16일 당첨자 발표·17일 계약 진행

‘e 편한세상 시티 도안’ 조감도.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DL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첫 번째 주거용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도안’ 207실을 분양한다.

대전시 서구 관저동 1737번지(도안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일원에 신축하는 ‘e 편한세상 시티 도안’은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4㎡ 총 207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84㎡A 153실 △84㎡B 27실 △84㎡C 9실 △84㎡D 9실 △84㎡E 9실 등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진다.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이 건설되는 도안신도시는 대전에 신흥 주거지역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편으로 서구와 유성구 일원에 조성 중인 계획도시로 교통, 상권, 공원 등이 분산 배치돼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현재 도안지구 1단계 구역은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지향 신도시로 약 2만4천세대의 주택이 공급되는 등 개발이 완료됐고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의 경우 자연과 어우러지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2·3단계 구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벨트 개발에 따른 배후 도시로 개발 중으로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도안신도시는 총 5만8천여 세대, 약 15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게 될 예정이어서 대전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주목된다.

특히e편한세상 시티 도안이 들어서는 이 지역은 단지 반경 200m 내에 2028년 개통 예정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위치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청, 대전역 등 대전 주요지역 이동이 편리하고 2024년 개통 예정인 ‘계룡~신탄진’을 잇는 충청권광역철도도 인근에 위치해 철도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은 단지 맞은 편에 롯데시네마가 있고 인근에 건양대학병원, 롯데마트 등 생활 인프라와 인근에 봉우산, 봉우재 근린공원, 장갓골 근린공원, 도안 근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은 전호실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으로 가족단위 실거주에 적합해 청약 가점이 낮은 20·30대 젊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신규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주택 수 합산에서도 제외된다.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은 지난 12일 분양홍보관 개관을 시작으로 15일 청약접수와 16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7일 계약이 진행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은 대전 최대 규모의 개발지구인 도안신도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e편한세상 브랜드 오피스텔이다”며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을 비롯한 다양한 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만큼 젊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의 분양 홍보관은 대전시 서구 관저동 1726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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