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아열대작물인 ‘카사바’의 국내 재배기술 체계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환경에 맞는 카사바 재배법이 아직 확립되지 않아 일부 농가에서만 재배하고 있다.

국내 표준 재배법 확립을 위해 충북농업기술원은 2019년 유전자원 품종을 수집했다. 또 삽목 토양 선발과 적정 재식거리, 정식 시기 등을 연구해 표준재배법을 구축했다.

다년생인 카사바는 2~3미터까지 자라는 고구마처럼 생긴 덩이뿌리 작물이다,

충북농기원 관계자는 “농업인 신소득 창출을 위해 새로운 작목을 발굴하고 관련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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