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2022년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김창규 시장 주재로 각 부서장과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등 관련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4회째 맞는 을지연습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 대응에 정부의역량을 집해여 축소 시행돼왔지만, 올해는 국가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 △주요현안 및 예산편성 과제발표 △행정기관 소산 훈련 △전시 다중시설 피폭에 따른 화재진압·인명구조 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이다.

을지연습 훈련에는 제천시청 직원 400여명과 제3105부대 3대대, 5탄약창 등 관내 10개 기관이 참여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이 형식적인 훈련이 아닌 내실있고 모범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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