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당진시가 15일 대호지면 창의사 참배를 시작으로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광복절 경축 행사를 거행했다.

이 날 창의사 참배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김덕주 시 의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후 분향과 묵념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오전 10시 20분부터 진행된 경축 행사는 광복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공연,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표창, 경축사, 광복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한편 오성환 시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배 한 창의사는 당진지역 최대 독립만세 운동인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 운동이 열린 곳으로, 이곳에는 일제에 항거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애국지사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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