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 중학동주민센터은 13일과 14일   당간지주 공원 일원에서 ‘제1회 다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중학동이 주최하고 ㈜충청예술컴퍼니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각국의 전통의상과 노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공주시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자들과 한국 영주권자들이 자국민들을 만나 향수를 느끼는 한편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감 있게 융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래 및 요리 경연의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 가정은 12일까지 중학동 행정복지센터(☏041-840-2910)로 문의하면 된다.

전홍남 동장은 “다문화 축제를 통해 세대, 나라 간의 다양함을 인정하고 상호 존중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