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개최…글로텍 7명·엘콤 13명 신규 채용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혜영)가 오는 19일 8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일구데이’를 운영한다.

기업운영에 필요한 인력애로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서충주신도시에 위치한 글로텍㈜(대표 최원빈)과 ㈜엘콤(대표 이영재) 등이 참여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한다.

복합광학시트를 제조하는 글로텍㈜은 연구직, 품질관리, 사무지원, 해외영업 등 총 7명을, 차세대 2차 전지 부품을 제조하는 ㈜엘콤은 인사총무, 재무경리, 설비보전, 생산직 등 총 13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18일까지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이 확정되는 직군도 있으나, 일부 직군은 추가 전형이 존재하므로 구직자들의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일구데이에 참여하는 청년 구직자는 행사 참여 전 시에서 지원하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취업용 이력서 사진 촬영 비용’을 지원 받고 행사 참여 후에는 ‘면접비 지원사업’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행사 참여자 중 취업이 되지 않은 구직자에 대해서도 맞춤 컨설팅을 통한 집중 알선 서비스와 지속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850-736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은 필요인력을 적기에 채용할 수 있고 구직자는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구인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촉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