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 복지수당 지급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올 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상해보험을 일괄 가입한데 이어 관내 사회복지시설 41개소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종사자 복지수당을 신규 지급할 계획임을 11일 밝혔다.

이는 ‘당진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중장기계획(2021~2023년)’ 일환으로 당초 내년도부터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시설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해 1년을 앞당겨 추진케 됐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를 두 차례 개최하며 지급 대상 및 절차를 확정했으며, 당해 시설 등에 6개월 이상 계속 근무해 온 종사자를 대상으로 8월과 12월에 각각 10만원씩 총 20만원의 수당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임동신 사회복지과장은 “미약하나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종사자들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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