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지난 10일 당진어시장을 제외한 당진전통시장 전체 시설물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물리적 기능적 결함 확인 △구조적 안전성과 결함의 원인 조사 측정 평가 △보수보강 등의 방법 제시 등 노후된 시장 건물 안정성을 보다 세밀하게 평가해 보수?보강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당진시는 이번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사업수행능력이 있는 전문 진단업체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업체는 앞으로 약 2개월간 당진전통시장의 안전성을 진단케 된다.

한영우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정기적인 안전 점검 보다 세밀한 점검으로 그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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